에코마케팅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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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왜곡보도에 대한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입장문 2021.11.23

안녕하세요, 에코마케팅 김철웅입니다.


오늘 <안다르의 흑자 비결은 ‘내부거래’>라고 주장하는 경제지 기사문이 올라왔습니다.


당사에서는 기자의 요청에 따라 기자가 제기하는 의구심에 대해 사실에 입각하여 충분히 설명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는 회계사, 교수 등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하여

마치 상장사인 당사가 심각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오인지 하게끔 하는 악의적인 기사를 썼습니다.


해당 기사문은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경제지 기자가 작성하였음에도

회계에 대한 식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쓸 수 없는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는 실수가 아니라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하였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주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상장사의 대표로서

주주님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는 상황을 묵과할 수는 없기에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주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기사에서 무엇이 악의적으로 왜곡된 내용인지 정확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전문 및 사실 확인 >


제목: 에코마케팅이 인수한 ‘안다르’…‘자본잠식’에도 흑자 비결은 ‘내부거래’ 

기사입력 2021.11.23. 오후 2:42

내부거래와 흑자는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안다르의 국내, 해외 판매 대행을 데일리앤코에서 총괄 계약하였습니다. 

안다르는 데일리앤코에게 광고선전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130억 내부거래 금액은 안다르의 광고선전비이고, 데일리앤코의 매출액입니다. 


- 안다르 2·3분기 흑자전환…내부거래 늘려 매출액 부풀리기 의혹

내부거래는 매출액 부풀리기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안다르의 광고선전비가 국내, 해외 총괄 판매대행을 계약하여, 안다르의 매출성장을 위해 일하고 있는 데일리앤코의 매출액입니다. 


- 늘어나는 내부거래…2분기 40억, 3분기 130억으로 내부거래 비율 48%

130억이라는 금액은 안다르 광고선전비 3분기 누적숫자입니다.

즉, 2분기 숫자보다 더 증가하는것이 당연합니다. 


- 에코마케팅 갉아먹는 재무구조 ‘도마 위’…이익구조 개선 목소리도


요가복, 레깅스를 판매하는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온라인 종합 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으로 넘어간 지 6개월이 지났다.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가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며 부실화된 안다르를 어떻게 성장시킬지는 관련업계의 큰 관심사였다.

안다르 사례를 보면 에코마케팅의 경영 전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주인의 반전? 흑자전환에 깔린 내부거래


에코마케팅을 만난 안다르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수 직후인 6월 실적이 크게 늘더니 3분기엔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안다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272억원, 영업이익 역시 27억원 늘어난 1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88억6600만원, 영업이익은 14억7200만원이다.

단순 수치만 놓고 보면 적자행진을 거듭하던 안다르가 에코마케팅을 새 주인으로 맞은 뒤 반전에 성공한 모양새다.

에코마케팅 연결기준 매출액이 아닙니다.

사업결합 이후 안다르의 4개월(6월부터 9월까지) 누적 매출액과 실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흑자 기조 밑바탕의 상당 부분엔 내부거래가 깔려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에코마케팅이 안다르를 품은 후 6개월 동안 내부거래는 17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3분기말 기준으로 안다르를 품은지 4개월입니다. 4개월동안 내부거래가 130억원입니다.


2분기 실적이 잡힌 6월 한달간 내부거래액은 약 40억원(내부거래율 34%), 3분기에도 129억7800 만원이 내부거래로 발생했다.

이 기간 전체 매출에서 내부거래 비중은 48%에 달한다.

129억원은 3분기 3개월치가 아닙니다. 인수 후 4개월간 누적금액입니다.

내부거래는 안다르 매출과 관계가 없습니다. 때문에, 그 비율이 의미가 없습니다.

내부거래는 안다르의 광고선전비이며, 데일리앤코의 매출액입니다.


사라진 매출채권(외상값)도 내부거래를 통한 처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안다르는 5월까지 잡혀있던 29억원의 매출채권을 6월을 기점으로 모두 변제했다.

당시는 누적적자가 200억원에 달하고 1분기 영업손실도 2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거듭하던 때다.

매출채권은 안다르의 외상값이 아닙니다.

매출채권은 제품 판매에 대한 안다르가 받아야 할 돈으로, 내부거래를 통하여 안다르가 받을 돈을 처분하지 않습니다.

안다르 매출채권 29억원이라는 숫자는 2020년 12월 31일자 매출채권 금액입니다.

매출채권은 변제의 개념이 아닙니다. 받을 돈이기 때문에, 변제와 관계가 없습니다.


영업 활동을 통한 현금흐름도 마이너스(-) 50억원에 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안다르 스스로 변제 능력이 있었다고 하기엔 한계가 많았던 상황이다.

매출채권은 변제의 개념이 아닙니다. 받을 돈 이기 때문에, 변제능력과 관계가 없습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과 매출채권의 채권 회수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재무 상황도 좋지 않았다. 지난 2분기 안다르의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6억4900만원을 기록해 자본잠식을 벗어나지 못했다.

3분기 역시 마이너스 2억2000만원으로 여전히 자본잠식 상태다. 직원 수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11월 기준 161명이던 직원 수는 올해 11월 기준 79명으로 80% 가까이 줄었다.


내부거래 창구 데일리앤코 유력… 채권 크게 늘어

안다르와의 내부거래는 국내, 해외 판매대행 계약과 업무를 통해 데일리앤코와 거래한 것이 맞습니다.

안다르의 입장에서는 광고선전비, 데일리앤코의 입장에서는 매출액입니다.

안다르의 입장에서는 미지급금(채무)이고 데일리앤코의 입장에서는 매출채권(채권)의 개념입니다.


업계에선 안다르의 흑자전환은 데일리앤코 등 유통채널을 보유한 에코마케팅의 효과를 본 것이라고 분석한다.

에코마케팅이 안다르의 상품을 구매한 후 모종의 방식을 통해 처리해 주는 식으로 계열사 지원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에코마케팅에서 안다르의 제품을 구매한 것은 2분기 기준으로 총 3백만원, 3분기(누적) 기준으로 10백만원입니다.

이는, 직원 복지차원에서 마스크 등을 구매하여 직원들에게 선물로 나누어준 것입니다.


IB업계 관계자는 “내부거래로 매출을 키워주고 30억원 가량의 매출채권을 탕감해주면서

에코마케팅이 안다르 제품을 구매한 금액은 3분기 누적금액으로 10백만원입니다. 

매출채권은 탕감의 개념이 아닙니다. 매출채권은 받을 돈 입니다.


위기에 빠진 계열사를 성장시킨 듯 보인다”며 “적자 회사가 한 달 만에 흑자전환하고 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한 상황이 내부거래 증가와 연결지어진다.

데일리앤코 채권이 크게 증가한 걸로 봐서는 내부거래도 현금거래가 아닌 외상 매출로 돌렸을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귀띔했다.

데일리앤코 채권이 크게 증가한 걸로 봐서 외상 매출로 돌렸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은 데일리앤코가 안다르 제품을 구매해주었다는 내용과 모순입니다.

구매하였다면 데일리앤코의 채권이 아니라 채무가 증가하였을 것입니다. 



내부 거래를 제거하고 보면 안다르가 에코마케팅 품에 안긴 후 실적이 썩 나아졌다고 보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해 안다르 매출은 759억원. 에코마케팅의 4분기 안다르 매출목표 400억원이 이뤄져도 연매출은 1000억원 남짓이다.

이 매출에 내부거래를 제거하면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올해 연이어 터진 성추행, 갑질 등 부정이슈 논란에 매출이 더 악화됐을 가능성도 있다.

에코마케팅에서 안다르 제품을 구매한 금액은 3분기(누적) 기준으로 10백만원입니다.


안다르 관계자는 내부거래에 의존한 매출증대와 재무구조에 대해

“안다르는 마케팅 계약을 통해 정상적인 거래를 하고 있다”면서 “회계처리 역시 정상적으로 하고 있어 (문제될 게 없다)”라고 해명했다.


에코마케팅 등기임원이자 마케팅업무 담당이사는 “2분기 40억, 3분기 130억원 가량의 내부거래액은

안다르에 비용이 더해진 것이 아닌 안다르가 에코마케팅에 마케팅 수수료를 비용으로 지불한 것을 의미한다”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답변을 내놨다. 

내부거래는 안다르와 데일리앤코 간의 거래입니다. 

130억은 인수 후 4개월 동안의 누적된 안다르의 광고선전비이자, 데일리앤코 매출액입니다.

안다르가 데일리앤코에게 광고선전비를 지급한 것입니다. 광고선전비 지급은 안다르에게는 오히려 비용입니다.


문 이사는 또 “이는 매출액 증가와 연관이 없고 에코마케팅에 지불한 마케팅 비용이 효과를 나타내 매출액 증진과 흑자전환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앤코에서 진행한 판매대행 계약을 통해 안다르의 매출 성과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러나 회계 전문가들은 담당이사의 발언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A회계사는 “에코마케팅의 주장대로 안다르가 마케팅 부문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 것이라면

광고대행서비스부분 매출로 잡혀야 맞는데, 의류제조 및 판매부문 지출로 잡혀있어 수긍하기가 힘들다”면서

”안다르 외엔 의류 종속 기업이 없다면 당연히 안다르에 몰아줬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기사 중간 부분에 언급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 중 에코마케팅 내부거래 현황 자료에 있는 의류제조 및 판매부문의 ‘총매출액’은 ‘안다르의 매출액’이며

옆에 표기된 ‘내부거래’는 ‘안다르로부터 파생된 내부거래 금액’입니다.

그리고 ‘안다르로부터 파생된 내부거래금액’은 ‘안다르가 데일리앤코에 지급한 광고선전비’를 의미합니다.


기업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B회계사는 “에코마케팅의 의류제조 및 판매부문 총 매출액과 안다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388억원으로 동일한 것으로 봐서는

내부거래 129억원은 안다르 매출로 봐야한다”면서 “내부거래 부분에서 총 매출액이 같다는 건 다른 곳에 빠져나간 매출액이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꼬집었다.

앞서 언급한 공시자료 중 에코마케팅의 의류제조 및 판매부문 ‘총매출액’은 ‘안다르의 매출액’이며, ‘내부거래 129억원’은 ‘안다르가 데일리앤코에 지급한 광고선전비’입니다.


기업공시 분석 전문가인 C회사 대표도 “재무재표만 놓고 보면 안다르가 올린 매출 388억원 중 일부가 에코마케팅으로 갔고

외부에 판매하지 못하고 남아있어 매출로 인식될 수 없는 내부거래가 129억이란 얘기”라면서

위 의견은 에코마케팅이 129억원 상당의 안다르 재고를 떠 안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에코마케팅에서 안다르 제품을 구매한 금액은 3분기(누적) 기준으로 10백만원입니다.


“마케팅 수수료는 직업수수료로, 판관비 항목에 비용항목에 들어갈 부분이지 매출차감액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안다르의 매출을 차감한적 없습니다. 

매출차감액에 대한 의견은 C회사 대표의 추정일 뿐입니다.


에코마케팅 후광 언제까지…자생력 높여야 


업계에선 이런 식의 돌려막기식 재무구조로는 에코마케팅의 후광 효과도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안다르 스스로 자생력을 높여야 하는데 전문매장과 플랫폼 등 입점판매에 의존하는 안다르의 판매 구조상 이익을 보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안다르 주 매출처였던 입점판매 방식은 백화점 전문 매장으로 입점하거나 쿠팡, 네이버, 위메프 등 플랫폼에 입점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식은 브랜드 점유율과 매출을 늘리기엔 좋은 방안이지만 높은 수수료율 때문에 마진율이 낮아지는 구조다.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선 때때로 소비자 가격을 높여햐 하는 기로에 서기도 하는 셈이다.


안다르 역시 이런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입점판매 중심 구조에서 생산자 직접판매(D2C) 비중을 확대하면서 이익구조를 개선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다만 업계에선 D2C 중심으로 바뀌고 실질적인 매출적인 효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안다르는 2021년 3Q 기준 D2C 비중이 72% 입니다. 11월 5일 3Q 잠정실적 자료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미 안다르는 D2C 중심으로 이익구조가 형성되어있습니다. 저희가 공개한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업계관계자의 일방적인 억측입니다.


IB업계 관계자는 “안다르가 돈을 벌어오는 자회사로 변모했고 매출성장 역시 뚜렷해 보이지만 스스로 성장했다기보다는

에코마케팅 자금 투입의 결과로 읽혀진다”면서 “에코마케팅 측에서도 안다르 흑자전환 성적표를 만드는 데 많은 힘을 쏟았기 때문에

4분기 성과가 나오면 '안다르 살리기'에 투입된 힘을 조금씩 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 역시 내부거래를 통한 회사의 성장은 건강하지 않은 행보라고 입을 모았다.

서용구 숙명여대(경영학과) 교수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아닌 내부거래를 늘리는 방법이 불법은 아니지만 ESG 경영 잣대로 보면 매우 건강하지 않은 방식”이라면서

“이제는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ESG적으로 기업을 바라봐야하는데, 이 경우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는 G(거버넌스), 즉 투명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정희 중앙대(경제학과) 교수는 “적자 보는 기업을 인수해서 흑자를 만들고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하면 건강한 관계일 수 있지만,

문제가 있는 기업을 인수해서 표면상으로 내부적 지원을 통해 포장을 한 것이라면 문제가 많다”면서 “상장사일 경우 주가 상승 등의 여파가 있었다면

결국 개인투자자들도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로써 충분히 설명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잘 하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불순한 의도를 가진 악의적인 기사와 유언비어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당사에 대해 불순한 의도로 작성된 기사가 보도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는 회사의 영업을 방해하는 목적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강력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왜곡보도에 심려가 깊으셨을 주주님들께는 참으로 송구한 마음입니다.

저희 에코마케팅은 언제나 놀라운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