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핑거수트 >
에코마케팅의 자회사 데일리앤코가 글로벌 네일 브랜드 ‘핑거수트(FINGER SUIT)’를 인수함에 따라 일본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핑거수트는 패션 네일을 표방하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하이 퀄리티의 네일 팁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난해 여름부터는 일본 전역 1000여 개 버라이어티숍의 유통을 쥐고 있는 일본 최대 화장품 유통 업체의 러브콜을 받아 오프라인 유통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입점 후 약 반년이 지난 지금 입점 점포 수와 매출 모두 400% 이상 신장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일본 네일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일리앤코 공성아 대표는 “이미 수많은 제품군과 브랜드가 진입해 있는 일본의 네일 시장에서 이런 성장세를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뛰어난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핑거수트가 일본에서 쌓은 유통망 및 노하우와 시너지를 내어, 한 식구가 된 핑거수트와 더불어 데일리앤코 브랜드의 일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메일경제ㅣ남궁선희 기자ㅣ입력 2024.02.01